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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현재 500개 이상 임상시험 진행 중이다.
이름 운영자
작성일 201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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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는 폭 넓은 영역에서 연구개발을 전개하고 있는 대표적 글로벌 빅파마로 환자의 미충족 니즈에 보다 비중을 둔 포트폴리오 강화를 도모, 현재 500개 이상 임상시험 진행 중이다.

심부전을 비롯한 심혈관 질환, 암, 면역질환, 피부질환, 노인성 황반변성이나 포도막염을 중심으로 한 망막영역, 천식과 COPD의 호흡기, 알츠하이머병, 다발성 경화증 등 신경 질환이 주력 분야로 올해부터 2019년까지 각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신약 후보에 대한 승인 신청을 목표로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임상시험만도 500건 이상으로 2016년 말까지 300개 이상의 임상시험이 새롭게 시작될 전망이다.

특히 LCZ696(좌심실 구출 속도 유지형 심부전), RLX030(급성 심부전), ACZ885(심혈관 위험 감소), OAP030(삼출형 황반변성)은 현재 제 3상 임상시험에서 급속도로 검토되고 있는 치료에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만성 심부전 새로운 기초요법으로 기대
LCZ696과 급성심부전 RLX030(Serelaxin)

현재 심부전 치료제로 가장 기대되는 것은 ‘LCZ696’이다.

LCZ696은 안지오텐신 II 수용체 길항제(ARB) 발사루탄과 네프리라이신 억제제인 사크비트릴과 복합제(안지오텐신 수용체 네프리라이신 억제제, ARNI)이다. 네프릴리신 중성 최종 펩티다제로 나트륨 이뇨 펩티드와 부라지키닌 등의 내인성 혈관 작동성 펩타이드를 분해한다.

네프릴리신 저해에 의해 이러한 펩티드 값이 상승해 혈관 수축과 나트륨 저류, 혈관 리모델링으로 이어지는 신경 호르몬의 과잉 활성이 억제된다.

지금까지의 실험에서 레닌-안지오텐신계와 네프릴리신(neprilysin) 두 물질의 저해는 각각 단독으로 억제보다 복합제 병용 시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해한 RAAS는 억제하는 동시에 보호 역할을 하는 신경호르몬 체계를 촉진시켜 쇠약해진 심장에 미치는 부담을 감소시키는 독특한 기전으로 작용하며 기존의 ACE 억제제나 다른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를 대신해 다른 심부전 치료제들과 병용 투여하는 방식으로 사용된다.

좌심실 박출율이 저하된 만성 심부전(HF-rEF) 환자 약 8,400명을 대상으로 ACE 억제제인 에네프릴리과 비교 검토한 PARADIGM-HF 시험에서는 LCZ696는 심혈관 사망과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또한 이러한 복합 전 죽음에서 유의하게 위험을 감소시킨 사실이 지난해 보고된 바 있다.

이 결과를 받아 미국 FDA는 지난 7월 7일 좌심실 박출율이 저하된 심부전 치료제로 이 신약 엔트레스트(Entresto, sacubitril/valsartan)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유럽심장학회 학술대회를 통해 발표된 데이터에 따르면 엔트레스토는 에날라프릴과 비교시 심혈관 질환 사망률을 20%가량 낮추는 것으로 나타나 ACE 저해제보다 사망률을 효과적으로 개선시킨 것으로 확인된 안지오텐신 수용체 네프릴리신 저해제(ARNIs) 계열의 첫번째 치료제라는 타이틀을 획득한 바 있다.
당시 연구의 공동저자인 텍사스 대학의 사우스웨스턴 메디컬 센터의 밀턴 패커 박사는 “엔트레스토가 승인된다면 의사들이 심부전 치료제로 기존의 ACE 억제제나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게 될 것"이라며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일본에서는 HF-rEF 환자를 대상으로 제 3상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노바티스의 Medical Affairs 헤드인 Ameet Nathwani씨는 “LCZ696는 ACE 억제제의 등장 이후 가장 혁신적인 신약일 수 있다. 심장병 전문의로부터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우리는 만성 심부전 전반에 대한 새로운 기초 치료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면서 이 약의 확실한 가능성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또한 “기존의 만성 심부전 치료는 약을 추가함으로써 효율성을 강화하고 표준 치료 자체를 대체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번 LCZ696은 위약에서는 없고 박출율 저하형 만성 심부전 사망 위험 감소에 효과를 보인 에나라프릴과의 직접 비교에서 높은 효과를 나타내 ACE 억제제를 대체 할 가능성이 시사됐다. 이는 매우 획기적이다"고 강조했다.

신속하게 추진 될 것으로 보기 어렵다. Ameet Nathwani씨는 실제 임상에서 도입에 대해서는 “우선 전문의에 의해 퇴원 직후의 환자 등 고위험군 환자에서 이 약으로 전환을 진행시켜 나가고 점차 저변을 넓혀간다는 전략이 바람직 할 수 있다"고 전했다.

LCZ696는 좌심실 박출율이 유지된 심부전(HF-pEF)을 대상으로 한 제 3상 임상시험인 PARAGON-HF가 현재 진행되고 있다. 대조군은 발사르탄으로 심혈관 사망과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의 복합 엔드 포인트를 주요 평가 항목으로 했다.

현재 HF-pEF에는 효과적인 치료법이 확립돼 있지 않기 때문에 이 영역에서도 유효성이 확인되면, 이 약의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